영화 '침묵' 스틸컷.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침묵' 스틸컷.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침묵'이 6일 오후 3시20분부터 채널 CGV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 2017년 개봉된 이 영화는 자신의 약혼녀가 살해당한 뒤 용의선상에 오른 자신의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사건을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민식과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등이 출연했다. 

극중 임태산(최민식 분)은 큰 기업을 이끄는 회장이자 재력가로 연인에겐 섬세하고 딸에겐 권위 있는 아버지다. 때론 오만할 만큼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그는 약혼녀(이하늬 분)가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데 이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딸(박신혜 분)이 지목되는 믿을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어느 날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임태산.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그가 보여주는 사랑, 부성애, 슬픔, 회한, 분노, 참회는 관객을 매료시킨다.
특히 “보이는 사실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라는 정지우 감독의 말처럼 지워진 7시간에 숨겨진 사실, 그 안에 감춰진 진실, 그리고 진실에 담긴 진심이 무엇인지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는 묵직한 여운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