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인치. /사진=MBN 방송캡처
사차인치. /사진=MBN 방송캡처

별처럼 생겨 '땅 위의 별' 스타 씨드로 불리는 사차인치의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사차인치는 페루 등 남아메리카 지역의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의 열매로 고대 페루, 잉카인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져 있다.

사차인치 씨앗에는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오메가3 함량은 100g 기준 아보카도의 약 400배, 아몬드의 약 15000배에 달한다.
이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건강에 아주 이로우며, 혈액 속 중성지방을 녹여 내장비만 감소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노화로 인한 주름을 예방해준다.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재생과 성장을 돕고 윤기를 흐르게 만들며 염증과 비듬 방지에도 좋아 탈모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그럼 사차인치는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 고소하면서도 약간의 떫은 맛을 가진 사차인치는 견과류로 먹을 수 있으며, 볶아서 소금을 치면 땅콩과 그 맛이 매우 유사하다. 그밖에 스무디, 요거트 및 시리얼, 오트밀, 샐러드에 첨가해 먹거나 케이크, 빵, 쿠키 등의 부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차인치는 지방 성분도 다량 함유돼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용하면 오히려 살이찌거나 설사할 수 있다. 하루 5~6알이 권장량이며, 수술을 앞뒀을 경우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