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신도시 아파트에서 기준치를 11배나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도의 한 신도시 아파트에서 기준치를 11배나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도의 한 신도시 아파트 세대 내에서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 입주민이 직접 간이 측정기로 집 내부 화장실의 라돈 수치를 측정한 결과 공동주택 권고기준보다 11배 이상 높은 수치인 세제곱미터당 2300베크렐로 나타났다.

한 입주민은 “200세대 이상 수치를 쟀는데 기준치(4pCi/L)보다 12배가량 높은 53pCi/L까지 나왔다”고 분노했다.


입주민들은 화장실 선반에 설치된 화강석을 라돈 유출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한 입주민은 참다 못해 라돈 발생이 의심되는 화강석을 직접 떼어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해당 아파트는 공급 당시 분양가가 비싼 고급 아파트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