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농부학교 오리엔테이션 모습. / 사진제공=화성시
▲ 도시농부학교 오리엔테이션 모습. /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는 "도시농업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오는 10월까지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동부출장소 3층에서 도시농업전문가 26명을 포함해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장소는 동탄2신도시 한가운데 있는 화성시민 행복 텃밭(화성시 오산동 338번지)에서 진행된다. 도시농부 교육생은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도 이처럼 주거지와 가깝고 쾌적한 이유도 한몫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21일 공개추첨을 통해 2대1의 경쟁률로 선발됐다.

교육내용은 이론 2회, 실습 13회로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이다.

기대효과는 현장실습 시 가족 단위로 참가가 가능해 자녀의 자연체험학습 경험 제공, 공동체 텃밭에서 수확된 감자, 고구마, 신선 채소 등 농산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 할 수 있다.


지난해 성과는 지난해 도시농부학교는 총 133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을 통해 농산물 250kg를 기부했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 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