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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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이 지난 8일 단행된 가운데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지명자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지명자 둘 다 강남에 소유한 아파트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정부가 다주택자 투기 근절을 위해 각종 세금과 대출을 규제하면서 사회적 저항이 거세지자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처신으로 보인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최 지명자는 서울, 경기, 세종에 집을 각각 한 채씩을 보유했었으나 지난해 경기도 집을 팔고 이어 서울 강남에 있는 집도 매물로 내놨다.


현재 경기에 전세로 거주 중인 최 지명자는 올 하반기 세종 아파트가 준공되면 입주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공직자 재산공개 현황을 보면 당시 국토부 2차관이던 최 지명자는 성남 분당구 정자동 '상록마을라이프2단지' 전용면적 84㎡, 송파 잠실동 '잠실엘스' 59㎡(배우자 명의)를 보유했다. 세종 반곡동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155㎡ 분양권도 갖고 있다.

잠실엘스는 올 들어 시세가 12억∼13억원이며 상록마을라이프2단지는 지난해 가격이 급등해 10억원을 돌파했다.


진 지명자는 지난해 말 강남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77㎡를 매물로 내놨다. 센트레빌은 실거래가 27억원대다.

진 지명자는 용산구 한강로1가에 전세 거주 중으로 인근 한강로3가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다. 상가 분양권과 오피스텔 등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