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춘 EBS 이사장. /사진=EBS 제공 |
1987년 출간한 '살아있는 바람'을 시작으로 '응달학교', '여성 이야기', '우리 강물이 되어', '6월 민주항쟁', '그가 그립다'등 유명 소설을 집필했다.
그는 고교 교사로 재직하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결성식 사회를 봤다는 이유로 1985년 서울 장훈고에서 해직됐다. 이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서 일했다. 1987년에는 조영래 변호사와 '인권보고서'를 썼다.
2001년 김대중정부 시절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고 2007년 한국 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을 맡았다. 2018년엔 문재인정부에서 EBS 이사장에 임명됐다.
한편 유시춘 아들 신씨는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7월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신씨는 2017년 10월 한 해외 체류자와 대마 9.99g을 스페인발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공모했다. 독립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이던 신씨는 자신의 소속사로 배송받았다. 검찰은 그해 11월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된 택배를 확보한 뒤 수취인이 신씨임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신씨는 1심 당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으나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상고했으나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하면서 형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