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C제일은행 |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보다 43.1% 감소했다. 이는 이자수익을 포함한 수익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일반관리비용과 충당금 등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파생상품 충당금 전입액은 증가한 반면 대출채권·수취채권 충당금의 환입액은 감소해 충당금은 늘었다. 주식시장 하락세 여파로 자산관리(WM) 부문의 수익은 감소했지만 시장 변동성 확대로 기업 외환 관리 상품 실적 향상에 힘입어 전년보다 증가했다.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전년보다 0.11%포인트 및 1.22%포인트 하락한 0.34%, 4.59%로 집계됐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전년보다 0.14%포인트, 0.04%포인트 개선된 0.46%, 0.27%이다.
결산배당은 1120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년도 1250억원보다 감소했지만 순이익 감소세가 더 커 배당성향은 45.7%에서 50.6%로 올랐다.
SC제일은행 측은 "지난해 실적과 누적 이익잉여금,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과 국내외 가이드라인 등 일상적인 경영 관점과 ROE 등 수익성 지표 개선 및 자본 효율성 증대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05년 이후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한국 투자금액 4조6100억원 대비 연평균 환산 투자수익률은 1.94%다.
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전년보다 1.41%포인트, 1.45%포인트 하락한 14.42%, 14.38%다. 지난 1월 실시된 5000억원의 중간배당이 2018회계연도 BIS비율 산정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SC제일은행 측은 "중간배당과 동시에 실시된 후순위채권 발행금액이 2019년 규제자본에 반영되면 올해 1분기 말부터 BIS비율이 16%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