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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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사후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현지 언론인 '풋볼 런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웨스트햄전 이후, 손흥민이 사후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이 웨스트햄 선수 스노드그래스의 발을 밟았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심판은 아무런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이 그의 발을 밟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정확하게 포착되며 현지에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풋볼 런던'은 현지 축구팬들의 SNS 반응을 모아 이는 손흥민의 반칙이 명확했다고 보도했다. 많은 팬들이 이 플레이는 손흥민의 잘못임을 지적했고, 한 팬은 최근 에버턴의 고메즈가 풀럼의 미트로비치의 발을 밟아 사후 징계로 3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사례를 언급했다. 손흥민도 리그의 사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또 다른 팬은 "에버튼 고메즈의 경우 미트로비치의 발을 고의로 밟은 정황이 있다"며 "손흥민이 고의로 스노드그래스의 발을 밟진 않았을 것"이라며 사후징계를 받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만약,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손흥민에게 사후 징계를 내린다면 리그 종료까지 2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을 받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된다.


현재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열린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이로써 유럽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 3위자리 확보는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