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29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중국, 몽골 등 우리나라 주변 4개국에서 총 330건이 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이 확인되는 등 국내유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한 ▲축산관련종사자 교육 과정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과정 추가 ▲축협 및 축산관련시설과 공동방제단 차량에 홍보용현수막 부착 ▲매주 1회 이상 축협 조합원 대상 문자 발송 ▲발생국 여행 자제 및 발생국 축산농장 방문 금지 ▲양돈농가의 남은 음식물(잔반) 급여 금지 ▲불법 해외 축산물 및 가공품 반입 금지 등 홍보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은 곧 발생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럴 경우 한돈 산업의 붕괴는 시간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더욱더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만식 전남축협운영협회 위원장도“한돈 산업의 절대 위기로 생각해야 되며, 국경 검역 못지않게 현장 방역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농가 지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고,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현재 백신개발이 돼 있지 않고 치료제가 없으며 감염된 돼지는 100% 폐사에 이르는 가축 전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비 발생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