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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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란 원유봉쇄 첫날 오히려 3%대 가까이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79달러(-2.8%) 내린 61.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이란 제재 예외조치가 종료되면서 원유공급에 차질을 빚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사우디 원유 수출 증가 기대감에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다.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사우디가 이란의 원유 공급량을 대체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증산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주요 정유 업체들이 사우디에 원유 공급 증가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며 “이에 유가는 전일대비 2.8% 하락하며 61달러 선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