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자치령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휴전에 합의했다. /사진=로이터 |
팔레스타인 자치령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휴전에 합의했다.
지난 6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운영하는 TV방송국은 이날 오전 4시30분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2014년 2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가자전쟁 후 가장 격렬하게 대립했다. 하마스 등은 가자지구에서 로켓포 600여발을 발사했고 이스라엘군도 전투기, 탱크 등을 동원해 하마스 및 동맹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 등의 군사시설 목표물 260여곳을 타격하며 보복했다.
이에 민간인 14명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27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와 카타르가 지원한 이번 휴전 협상에서 양측은 어업지역 제한 완화, 가자지구 전기 및 연료 상황 개선 등 가자지구 봉쇄 완화에 합의했다고 이슬람 지하드와 이집트 당국자가 확인했다.
앞서 이번 충돌은 지난 3일 금요 주간시위 중 하마스의 동맹인 이슬람 지하드 소속 저격수들이 이스라엘 군인을 공격해 2명이 다치면서 촉발됐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은 “이슬람 지하드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를 완화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앞바다 어업지역 확대, 카타르의 자금지원 허용 등을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오히려 지난달 말 어업지역을 축소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시민을 지키려는 이스라엘의 대응을 100% 지지한다"고 이스라엘의 편을 들었다. 이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행위로 인해 더 많은 불행이 생길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비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이스라엘인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스라엘의 대응을 공개 지지했다.
앞서 이번 충돌은 지난 3일 금요 주간시위 중 하마스의 동맹인 이슬람 지하드 소속 저격수들이 이스라엘 군인을 공격해 2명이 다치면서 촉발됐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은 “이슬람 지하드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를 완화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앞바다 어업지역 확대, 카타르의 자금지원 허용 등을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오히려 지난달 말 어업지역을 축소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시민을 지키려는 이스라엘의 대응을 100% 지지한다"고 이스라엘의 편을 들었다. 이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행위로 인해 더 많은 불행이 생길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비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이스라엘인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스라엘의 대응을 공개 지지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지난 2007년 하마스의 무기와 자금 공급 차단을 이유로 가자지구를 봉쇄하면서 3차례 전쟁을 벌였고, 그외 크고 작은 충돌을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