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김칠두. /사진=김칠두 인스타그램
시니어모델 김칠두. /사진=김칠두 인스타그램

시니어모델 김칠두씨가 화제다.

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지난해 F/W 헤라서울패션위크 KIMMYJ에서 데뷔한 신인 모델이다.

1955년생인 김씨는 올해 65세지만 모델 경력은 고작 1년 남짓이다. 그는 64세의 나이에 모델계에 데뷔한 신인이자 국내 1호 시니어모델이다. 김씨는 181cm의 훤칠한 키와 은빛 머리카락, 덥수룩한 수염 등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과거 김씨는 모델 일을 희망했으나 생계 때문에 포기한 뒤 27년간 순댓국집을 운영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김씨의 딸은 김씨에게 시니어모델을 모집하는 학원에 등록할 것을 권유했고 그렇게 김씨 제2의 인생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씨는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아직은 모르겠다"며 "재미있어서 흥이 난다. 삶의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