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풍천전국비보이배틀대회 포스터. / 자료제공=하남문화재단
▲ 덕풍천전국비보이배틀대회 포스터. / 자료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은 ‘하남덕풍천펫페어’와 ‘덕풍천전국비보이배틀대회’를 오는 11일 하남 덕풍천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의 문화재생 프로젝트 Ⅱ ‘덕풍천 환경&문화 연구소(E&C LAB)’는 문화를 통해 도시를 재생시키고자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풍천은 남한산성에서부터 하남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남의 대표 하천 중 하나로, 반려동물들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삼삼오오 산책을 하는 시민들로 하루종일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 프로젝트 ‘펫페어’와 ‘비보이대회’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동물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등 주도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덕풍천전국비보이배틀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20팀의 비보이와 비걸들이 5대5 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중국에서 열리는 ‘green panda festival’의 비보이 댄스대회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비보이 댄스대회는 비보잉댄스에 관심이 많은 하남의 청소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펫페어'에는 하남시 ‘미사리 상생마켓’ 생활공예작가들의 펫 관련 아트마켓이 펼쳐지고,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핑거니팅으로 펫 목걸이 만들기, 조물락 비누만들기, 반려식물 마리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품애’와의 펫용품 플리마켓도 진행될 예정이다.

'덕풍천 생태마실'은 하남숲 상상 아트연구소의 덕풍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져본다. 체험은 사전 접수를 통해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다회용 컵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하남 공정무역’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덕풍천 포토 콘테스트에 참여하여, 반려견과의 산책길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고, 하남시 동물병원의 전문 수의사님들로부터 간단한 검진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하남문화재단은 이날 하남 향교에서부터 유니온타워에 이르는 덕풍천의 다양한 동·식물을 실은 '덕풍천 생태문화지도'를 처음 선보인다.

이 지도는  하남시민들이 자료수집부터 제작까지 시민스토리텔러로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졌다. 이들은 덕풍천을 직접 거닐며 야생화, 나무, 새, 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조사했으며 오랜 기간 거주해 온 시민들을 취재, 덕풍천의 구석구석을 이 지도에 담고자 노력했다. 


'덕풍천 생태문화지도'는 행사 당일 첫 배포될 예정이며 이후 하남시 내 다양한 관공서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덕풍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재생프로젝트Ⅱ '덕풍천 환경&문화 연구소(E&C LAB)'의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