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사진=머니S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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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은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무역 흑자 규모도 전년보다 줄어든 가운데 10대 수출 품목 중 광주는 반도체 등 6개,전남은 석유제품 등 4개 품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내놓은 '2019년 4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대비 3.8% 감소한 43억7000만달러,수입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33억8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8700만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지난달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지난해 12억4400만달러보다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11억9000만달러, 수입은 5.8% 증가한 5억3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6300만 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 7억200만달러보다 줄어들었다.
광주는 10대 수출 품목 중 ▲플라스틱 제품(646.0%) ▲원동기 및 펌프(21.3%)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9.7%) ▲자동차(4.7%)를 제외한 ▲자동차부품(-14.7%) ▲반도체(-14.3%) ▲고무제품(-10.7%) ▲냉장고(-9.8%) ▲전기부품(-8.9%) ▲건전지 및 축전지(-7.0%)등 6개 품목은 감소했다.
광주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는 SUV차량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증가했으나, 미국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의 경우 25% 관세 부과가 수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는 반도체 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감소했고,냉장고는 글로벌 경쟁 심화로, 고무제품은 글로벌 시장 환경 악화로 수출이 각각 감소했다.
전남 수출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31억7000만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8억5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2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5억42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전남은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1위인 ▲석유제품(-20.9%)을 비롯해 ▲정밀화학원료(-40.7%) ▲기타석유화학제품(-31.9%) ▲합성수지(-8.5%)등 4개 품목에서 감소했고,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81.9%) 등 6개 품목은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전년도 기저효과(208.7%)로 인해 감소했고,합성수지는 글로벌 수요 둔화로 감소했으나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은 조선업 수출 호조로, 철강(3.7%)은 철강재 단가 회복세로 수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