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인간극장' 이은영씨가 북한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미니시리즈-인간극장'에서는 5부작 '은영 씨의 꽃피는 바다'의 마지막 편이 꾸며져 탈북 후 새 삶을 꾸린 이은영씨(48)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은영씨는 양식장 일을하며 "일을 해야만 잡생각이 안난다. 일을 안하면 부모한테 못 한 거, 도망온 게 생각난다. 또 동생들도 생각난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 해소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북한 황해도에서 태어난 이은영씨는 20여년 전 목숨을 걸고 탈출해 한국으로 왔다.


이은영씨는 또 "북에 있을 때 전복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다"며 "이런게 좋다는 걸 여기 와서 알았다. 가족들에게 한 번이라도 대접해주고 싶다"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