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뉴시스

오는 13일 스웨덴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이 게임업계 관계자와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게임업계에 힘을 실어주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13~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에 국내 주요 게임업계 관계자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게임업계는 수교 60년 만에 처음으로 스웨덴을 국빈방문하는 일정에 게임업계 인사가 동행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표준질병분류를 개정하면서 게임이용장애를 등재한 것과 관련해 업계 안팎으로 적지 않은 진통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 게임업계를 동행한다는 것은 여전히 게임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으로 여긴다는 것”이라며 “게임이용장애 국내 도입 저지에 나선 게임업계에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북유럽 순방에 대해 “해당국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