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사진=로이터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사진=로이터

킬리앙 음바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에 이어 세계 축구 무대를 주름잡을 가장 유력한 선수다. 2015-2016시즌 16세의 나이로 AS 모나코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음바페는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친 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인 1억8000만유로(약 2370억원)로 파리 생제르망(PSG)에 입단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홀로 네 골을 터뜨리며 조국 프랑스의 우승에 기여했던 음바페는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가운데에서 팀을 이끈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앙에서만 33골 6도움을 올리며 압도적인 득점왕 등극과 함께 소속팀의 리그 2연패를 이끌기도 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안도라와의 유로 2020 지역예선 4차전에서는 불과 20세의 나이로 개인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이러한 가운데 음바페를 향한 이적설도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구단이다. 지난 시즌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인 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서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루키 요비치, 호드리구, 페를랑 멘디 등을 영입했다.


레알 선수들도 음바페가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레알의 신성 비니시우스는 최근 프랑스 매체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미래는 레알에 있다. 그는 조만간 레알에 올 것”이라면서 음바페의 레알행을 기대한다는 발언을 남겼다.

레알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 역시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이곳에 올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언론 보도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고 있다. 그러나 음바페 같은 선수가 레알에 오는 것은 언제나 환영할 만한 일이다”라며 음바페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입성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