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처
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캡처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전처인 배우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SNS 라이브 방송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빌스택스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됐으며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의 SNS 라이브 방송 내용을 명예훼손 근거로 들었다. 빌스택스에 따르면 박환희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들의 면접 교섭권에 대해 언급했다.


박환희는 "그분들(빌스택스 측)이 '언제가 된다'고 하면 간다"며 "그쪽이 불규칙적으로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또 "그쪽(빌스택스 측) 집안에서 여자 연예인은 TV에 나오는 창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빌스택스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박환희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수용할 수 있는 발언을 넘어섰다"며 "아이까지 상처받을 수 있는 내용이라 진실을 밝혀야 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환희와 빌스택스는 2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1년 3개월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낳은 아들은 현재 빌스택스와 그의 아내가 양육하고 있다. 박환희는 2012년 협의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