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콜롬비아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며 서울 산동네에 모노레일과 에스컬레이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중남미를 순방 중인 지난 11일(현지 시각)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주도 메데인의 '코무나 13' 마을을 방문해 이런 구상을 밝혔다. 코무나 13 마을은 고지대에 빈민가로 에스컬레이터가 대중교통으로 이용된다.
박 시장은 중남미를 순방 중인 지난 11일(현지 시각)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주도 메데인의 '코무나 13' 마을을 방문해 이런 구상을 밝혔다. 코무나 13 마을은 고지대에 빈민가로 에스컬레이터가 대중교통으로 이용된다.

또 이 마을은 과거에는 범죄 발생이 잦았지만 야외 에스컬레이터와 벽화를 설치해 관광지로 발전했다. 박 시장은 "높은 산동네인 데다 마약과 범죄가 심각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고 주민 주도로 벽화가 그려지며 동네가 변모해 관광객이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서울 삼양동과 수유리 등은 관광마을로 변화할 수 있다"면서 "다만 도시재생은 천천히 진전하므로 일부 불만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대와의대화] "역대 대통령은 왜 한결같이 실패했나"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다](https://i.ytimg.com/vi/q58Lag9U4j4/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