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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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임신부부의 태교활동을 지원하는 체험교육사업 ‘2019년 숲태교 부부교실’이 지난 6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심각한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는 요즘 숲태교 부부교실은 임신부부와 태아에게 숲의 맑은 공기와 햇빛, 자연 속의 생명체들과 교감하는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사업 복권기금 자원공모사업으로 지원한다.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세대 투자를 위한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태아에 대한 애착형성,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자연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임신부의 정서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외에도 산림복지서비스 일환인 유아숲체험원, 학교숲, 치유의 숲 등을 운영한다.


숲태교 부부교실은 ‘사단법인 숲태교 연구협회’에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된다. 올해는 4월13일부터 약 3개월간 3기로 나누어 총 1254명이 40회 동안 진행했다.

비용은 무료로 취약계층 임신부부를 우선 선발해 총 30쌍의 임신부부나 임신부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5주 동안 서울 청계산 바랑골에서 ▲바른 먹거리 ▲숲길여행 ▲프랑스 자수 ▲숲 요가 ▲지압 태교 ▲숲 음악회 ▲숲 체조 등을 체험했다.

이번 숲태교 부부교실에 참여한 임신부 김지영씨(가명)는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남편과 아기와 교감한 시간이 무척 행복했다”면서 “둘째 아이를 갖게 돼도 또 신청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 최율씨(가명)는 “그동안 회사와 집 도심 속에만 있다가 자연을 체험하며 행복한 감정이 아기에게 전달된 듯하다”면서 “무엇보다 함께 참여한 남편의 변화가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