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업. /사진=뉴시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업.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제품의 AS(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이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9일 간 전국 순환파업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는 이날 하루 동안 서울지회가 파업에 나선다고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콜센터 직원을 포함해 노조에 속한 조합원 약 350명이 모두 파업에 참여한다"며 "24일에는 부산지회가 파업하는 등 전국 9개 지회가 8월 2일까지 순환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전체 조합원이 약 2200명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약 1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20% 이상이 파업에 참여하는 셈이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삼성전자 AS 서비스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사측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 ▲해고자 복직 ▲부당 인사발령 철회 등 사안을 두고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