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슬립오버 디오 냉감 패드와 클래식 스트라이프 냉감 차렵이불./사진=슬립오버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되면서 수백억원 규모로 성장한 냉감 침구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몬스와 에이스침대 등 주요 침대업체들이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는 가운데 소노스퀘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립오버도 첫 냉감 침구 라인을 선보이며 여름 숙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노스퀘어는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립오버가 냉감 패드와 냉감 차렵이불 등 냉감 침구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슬립오버는 소노스퀘어가 2024년 선보인 세컨드 브랜드다.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1인 가구와 학생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침구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뉴베이직 매트리스'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에 공급되며 B2B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무더위 장기화와 열대야 증가로 냉감 침구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기획됐다. 특히 슬립오버가 처음 선보이는 냉감 소재 제품군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디오 냉감 패드'는 접촉 냉감도(Q-max) 0.418의 냉감 원단을 적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일본 도레이(Toray) 소취사를 사용해 땀과 습기로 인한 냄새를 줄이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브랜드 상징인 지붕 형태의 퀼팅 디자인도 적용했다.

함께 출시한 '클래식 스트라이프 냉감 차렵이불'은 양면 모두 냉감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앞면과 뒷면에 각각 접촉 냉감도 0.472, 0.341 수준의 냉감 원단을 사용했으며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인 청량감도 높였다.

냉감 침구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침대업계에서는 시몬스와 에이스침대 등이 냉감 패드와 기능성 침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브자리와 세사 등 침구 전문업체들도 냉감 섬유와 접촉 냉감 기능을 강화한 여름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열대야가 일상화되면서 냉감 침구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슬립오버 관계자는 "무더위가 길어지는 기후 변화에 맞춰 냉감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여름 침구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숙면 환경을 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