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1920억원… 전년비 1.2% 감소
삼성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920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줄었다.
26일 삼성카드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감소한 7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체 당기순이익은 1920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줄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적용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에도 수익구조 개선 노력 및 디지털 및 빅데이터 기반 비용 효율화 등 내실경영에 집중해 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카드사업 취급액은 60조867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4%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52조2007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8조761억원 ▲선불·체크카드 59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할부리스 사업 취급액은 4564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사업 취급액 감소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법인 구매카드 이용금액 축소로 법인 신용판매 이용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개인 신용판매 이용금액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내실경영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