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씨와 가족들. /사진= KBS1 '인간극장' 방송캡처
이재훈씨와 가족들. /사진= KBS1 '인간극장' 방송캡처

'정글 닥터' 이재훈씨의 마다가스카르 생활이 공개됐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길 위의 닥터' 1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글 닥터'로 불리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씨가 소개됐다. 이씨는 1년에 10회 오지로 떠나고, 지금까지 진료한 환자 수만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되도록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5개의 전문분야를 수련했다"며 "더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2005년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씨 가족의 모습도 공개됐다. 아내 박재연씨는 "(마다가스카르로 돌아오니)남편보다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막내아들 이진행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아들 이진행씨는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마다가스카르 최북단 안치라나나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는 남부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 서쪽에 있는 마다가스카르 섬 및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이다. 정식 나라 이름은 마다가스카르 민주 공화국이다. 인구 2500만의 조용한 섬나라이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