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미국도 이 상황(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계기에 진행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의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번에 일본 측의 화이트리스트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 표명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즉각 철회, 협의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이야기를 분명히 했다"며 "미국 역시 같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도 이 상황에 대해 많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어렵지만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할 역할을 다 하겠다는 이야기가 (회담 중) 있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일본 측은 이런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즉각적으로 이런 조치들의 철회, 그리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시대와의대화] "역대 대통령은 왜 한결같이 실패했나"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다](https://i.ytimg.com/vi/q58Lag9U4j4/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