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라젠
./사진=신라젠
신라젠의 간암 치료제 ‘펙사벡’의 임상 3상시험이 중단된 가운데 문은상 대표가 자사주 12만9000주(약 20억원)를 장내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 2일 미국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로부터 펙사벡 임상3상시험 권고 중단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때부터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오늘(6일)도 전 거래일대비 29.98%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중이다.

신라젠은 6일 펙사벡의 간암 임상3상 중단을 권고받은 이유에 대해 임상 참여자들 중 35%가 임상 약물 외에도 다른 약물을 투여 받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권혁찬 신라젠 임상총괄 전무는 “임상 3상에서 다른 약을 추가 투여한 구제요법이 시험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며 펙사벡의 약효 문제는 아닐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한다”며 “앞으로 다른 분석이 필요하지만 양쪽 군이 비슷한 비율로 추가 약물을 투여받았다면 무용성평가 결과는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