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자체기술로 독자개발한 중거리 전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센서를 상용차에 다음달부터 양산 공급한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체기술로 독자개발한 중거리 전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센서를 상용차에 다음달부터 양산 공급한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자동차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연구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460여명의 연구개발 정규직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충원할 예정이다. 
19일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9월 미래차 연구개발 부문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해 현재 4593명인 연구개발 인력을 최대 5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3월 공개채용 및 경력사원 모집을 통해 2018년 말 4126명이었던 연구개발 인력을 4593명으로 늘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시장 확대에 대비해 2021년까지 약 4조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하겠다고 6일 기업설명회에서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연결 매출액 18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120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래차 부문은 1조234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85% 급증했다. 

현대모비스는 3800억원을 들여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충주공장 내 수소연료전지2공장을 짓고 있다. 현재 연 3000대 규모인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모듈 공급능력을 올 연말까지 600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33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짓고 내년 하반기 가동한다. 이 공장은 충주공장과 함께 친환경차 부품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