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0./사진=임한별 기자
S60./사진=임한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7일 출시한 다이내믹 세단 ‘S60’ 사전계약대수 역대 최고치인 1717대를 기록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S60 출시행사’에서 “올해 7월까지 6975대를 판매했고 S60을 필두로 1만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성장세다. 2013년 판매량은 1960대, 2014년 2976대, 2015년 4238대, 2016년 5206대, 2017년 6604대였다. 

이 대표는 “미국 시장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곳인데 이번에 출시한 S60은 미국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들어온 것”이라며 “고객들 성원에 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형 세단 S60은 볼보의 전략모델로 1991년 출시 이후 5년간 전 세계에서 136만대가 팔렸다. 3세대 신형 S60은 플래그십(최상위)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S60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125㎜ 늘어난 전장(4760㎜)과 50㎜ 낮아진 전고(1430㎜), 15㎜ 줄어든 전폭(1850㎜)으로 설계돼 뛰어난 무게 배분을 갖췄다. 트렁크 상단에 일체형 스포일러를 적용,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신형 S60의 실내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가로지르는 대시보드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라인을 슬림한 형태로 설계해 넓은 실내를 강조했다. 휠베이스(축간거리)가 96㎜ 늘어나 여유로운 레그룸(무릎공간)을 제공한다. 


전 트림에 열선시트와 실내공기청정 시스템(IAQS)이 더해진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와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를 갖췄다. 인스크립션 모델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마사지, 통풍 기능이 포함된 나파 가죽 시트가 탑재됐다.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인스크립션 모델은 국내 사양 기준으로 미국 시장(5만3640달러)과 약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