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류준열. /사진=장동규 기자
김태리 류준열. /사진=장동규 기자

류준열과 김태리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과 김태리는 최근 최동훈 감독 차기작 출연을 확정했다. 최동훈 감독 측은 앞서 올초 류준열과 김태리 측에게 일정 등을 문의하고 영화에 대한 교감을 나눴다.

이후 최동훈 감독은 본격적인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 최근 1부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2부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아직 가제조차 결정하지 않은 채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진행 중이다. 캐스팅 시나리오를 외부에 돌리지 않고 해당 배우 관계자들이 제작사에 찾아와 읽고 갈 정도로 보안에 신경쓰고 있다. 류준열과 김태리 등은 최근 이 과정에서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대한민국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외계인이 소재 중 하나로 등장하며, 시대를 오고 가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동훈 감독은 2015년 '암살' 이후 2017년 '도청' 촬영에 들어가려 했으나 김우빈의 건강 악화로 중단한 뒤 4년여만에 신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류준열은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그리고 영화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뺑반' '돈' '봉오동 전투' 등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데뷔한 이래 '1987' '리틀 포레스트' 등 영화와 TV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팬덤이 상당한 두 배우인 터라 시너지가 상당할 것 같다.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해온 류준열은 '봉오동 전투' 이후 최동훈 감독의 신작을 기다려왔다. 김태리는 송중기와 조성희 감독의 '승리호'를 찍은 뒤 최동훈 감독 영화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