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대한민국 최초 대중 연예집단 ‘남사당과 바우덕이’를 소재로 추진 중인 ‘바우덕이’ 영화제작이 중국 배급망을 구축하면서 순항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2일 ㈜파란프로덕션과 ㈜에이치에이엔터와 영상제작 상호협력을 위해 3자간 MOU를 체결했다. 파란프로덕션과 에이치에이엔터는 최근 중국 배급사인 ‘상해박익강문화전파유한공사’와 영화 ‘바우덕이’ 중국배급 양해각서를 체결, 중국 진출의 물꼬를 텄다.

이후 엔터측은 중국내 연기자 양성, 공연, 드라마, 영화 등 전문 제작을 하고 배급하는 ‘상해박익강문화전파유한공사’와 손잡고 중국 전역의 배급 일체를 책임지고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 ‘바우덕이’는 ‘남사당’이라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당시 사회적 약자인 여성신분으로 사회적 차별을 극복해 나가는 바우덕이의 삶과 사랑, 성공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0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작비 총 50억을 투입해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요촬영지는 안성맞춤랜드, 청룡사, 칠장사, 석남사, 서운산, 금광호수, 비봉산 등 안성시 주요 관광지다.

한편 안성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와 줄타기를 소재로 하는 바우덕이 영화를 통해 안성남사당을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겨울연가’, ‘대장금’에 이은 제2의 한류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