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용 달 궤도선 형상. /사진=뉴스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시험용 달 궤도선 형상. /사진=뉴스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부가 내년에 쏘아올리기로 한 ‘달 궤도선’ 발사 계획을 오는 2022년으로 연기했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1회 국가우주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달 탐사 사업계획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2월 ‘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세우고 내년 하반기 스페이스엑스 로켓으로 달 탐사 궤도선을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주실무위는 달탐사사업단과 우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 평가단이 도출한 진단을 수용해 개발 일정을 기존보다 1년7개월 정도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내년 12월로 예정했던 발사계획은 오는 2022년 7월로 연기됐다.

한편 연구진은 달 궤도선 예비설계 이후 상세설계와 시험모델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경량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궤도선이 당초 개발 목표 무게인 550㎏보다 중량이 128㎏ 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