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 /사진=MBC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기용. /사진=MBC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기용이 고백부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돌아온 배우 장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선희와 문천식은 장기용의 출연작을 언급, 장기용은 "고백부부가 저한테는 터닝포인트였다"며 "'고백부부' 전에는 장기용이 연기한 느낌이었다면 '고백부부' 이후에는 배우로서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캐릭터의 옷을 입고 연기한다는 것을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당시 몰입도를 위해서 장나라씨의 사진을 붙여놨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장기용은 "공중파에 제 얼굴이 처음 나온다는 거에 너무 설레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다"며 "나라 누나와 호흡을 어떻게 맞출까 하다가 그냥 작은 노력이었던 것 같다. 나라 누나 사진을 잘 보이는 TV 위에 올려놨다. 계속 아이 콘택트를 하고 있으면 촬영장에서 더욱 편해지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용은 2013년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금요일에 만나요'의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기용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아이유의 남자'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2014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