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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8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8% 내려앉았다. 추석연휴로 조업일수가 이틀 줄어든 점을 고려해도 10.3%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은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5년 1월~2016년 10월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이후 35개월 만이다.
품목별 이달 1~20일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선박(43.2%), 무선통신기기(58.0%), 가전제품(4.1%)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39.8%), 석유제품(-20.4%), 승용차(-16.6%)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37.9%)는 늘었으나 중국(-29.8%), 미국(-20.7%), 베트남(-2.1%), EU(-12.9%), 일본(-13.5%) 등은 줄었다.
1∼20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269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6억4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올 들어 누계 기준 총 244억7700만달러로 전년동기 510억8100만달러에 크게 뒤진다.
품목별 수입은 정보통신기기(14.3%), 승용차(45.8%) 등은 늘고 원유(-10.5%), 기계류(-13.8%), 가스(-26.6%)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6.4%), 베트남(24.9%)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일본(-16.6%)에서 수입이 크게 줄었다. 또한 중국(-8.1%), 중동(-23.5%), EU(-12.1%) 등에서도 수입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