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사진=KBS 제공
방송인 김제동. /사진=KBS 제공

'굿모닝 FM' DJ 김제동이 한마디가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에서는 김제동이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가 진행하는 '키워드 뉴스'를 경청했다.

이날 안 기자는 "조국 장관 관련 소식이다. 어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검찰이 서울 방배동 자택을 수색했다"며 "조 장관이 오전 8시 40분쯤 집을 나섰고, 11시간 가까이 수색이 진행됐다. 현직 장관 수색은 거의 처음 있는 일이다. 딸을 중심으로 진행된 수사가 아들까지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새벽에 나온 소식이다. 문 대통령이 뉴욕을 방문했다. 조금 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제동은 "국내외 살펴봐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기자님도 굉장히 바쁘시다. 뉴스 후에 한마디 하기도 늘 조심스럽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 기자는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농담했고, 김제동 역시 "가만히 안 있을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날(23일) MBC 측에 따르면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에서 하차하는 김제동을 대신해 장성규가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