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유열.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유열이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을 그만둔 이후 근황을 전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유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열은 과거 진행한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을 회상했다. 그는 "나이 30대 초중반에 시작해 40대 중반까지 13년을 진행했다. 인생의 황금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유열은 라디오를 그만둔 뒤 허전했다며 "2006년 어린이 뮤지컬을 시작했다. 그 사이엔 뮤지컬에 미쳐있었다"고 말했다.

또 "뮤지컬은 연기, 음악, 무대, 의상, 안무 모든 기술이 합쳐지니까 너무 매력적이더라"라며 "특히 어린이 뮤지컬이 기본이라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빠져들었다. 중국 상하이, 독일 등에도 초대됐고 10여년간 정말 바쁘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열은 지난 1986년 한국외대 재학 당시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차지,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7년 1집 '유열'을 발표했으며 그해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별 이래', '가을비', 단 한번 만이라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정상 가도를 달렸다.

유열은 현재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제작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