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일본 나고야 돔서 개최…
엠넷이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개최일시를 확정했다. 2019 MAMA는 오는 12월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MAMA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다지역 개최로 아시아 음악시장 교류 확대를 꾀했던 MAMA가 올해 일본 나고야 돔으로 향한다.

MAMA는 2017년 다지역 개최를 기조로 베트남, 일본, 홍콩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12월10일 한국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일본(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홍콩(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MAMA는 역대 최초로 돔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돔 공연은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척도이자 가수들이 선망하는 무대로 알려졌다. 사무국 측은 나고야 돔 개최를 통해 MAMA가 지닌 아시아 최고 음악시상식의 위상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MAMA 사무국 측은 “최근 한일관계 경색으로 개최지 선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정치이슈와 별개로 민간 문화교류가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최초 뮤직비디오 시상식으로 개최된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은 2009년 MAMA로 거듭나며 현재의 글로벌 음악시상식 형태를 갖추게 됐다. CJ ENM은 MAMA가 단순한 연말 음악시상식을 넘어 전세계 팬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음악인들의 글로벌 소통창구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은 “MAMA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음악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K팝과 아시아 음악이 국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