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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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과 함께 해운대 거주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해운대구와 웨스틴조선호텔이 지난 6월 해운대의 복지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복지관 급식 메뉴를 개발하는 ‘러브 레시피 사업’과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의 무료 결혼식을 개최하는 ‘내 생애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내 생애 결혼식 대상자들은 지난 7월 사연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결혼식에 드는 모든 비용은 기업과 개인의 후원과 기부로 충당됐다. 예식장, 피로연, 숙박은 조선호텔에서 제공하고, 헤어·메이크업 비용은 오성금속이 지원했다. 헬레나 브라이덜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무료 대여했고, 바라봄사진관이 사진 촬영을, 제이웍스가 동영상 촬영을 도맡았다.

㈜공공플랜이 사업홍보 포스터를 디자인했으며, 현승훈 KNN 아나운서가 사회를, 가수 허공 씨가 축가를 부르는 등 많은 이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결혼식 개최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