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캐릭터 '뚜기와 뚜미'/사진제공=동래구
동래구 캐릭터 '뚜기와 뚜미'/사진제공=동래구
부산 동래구 캐릭터인 ‘뚜기·뚜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에 참가해 치열한 접전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24일 동래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을 뽑는 이번 대회는 전국 85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2일까지 온라인 대국민투표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모두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뚜기’는 1999년에 태어난 동래구 캐릭터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 말뚝이탈을 의인화해 세상을 직시하는 부리부리한 눈과 숯덩이 눈썹, 남성다운 큰 코, 바른말 하기 좋아하는 입, 구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큰 귀가 특징이며, 여자 친구 뚜미와 항상 같이 다닌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은 24일부터 10월4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투표방법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원하는 캐릭터 1개를 선택하면 된다. PC·모바일 다 가능하며 매일 1인당 1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합친 종합 득표수로 8개 캐릭터가 최종 선정되며, 본선진출팀은 10월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넥스트 콘텐츠 페어&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출품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10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상금 수여되며, 6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본선 무대에 진출한 ‘뚜기·뚜미’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내년 '2020 동래방문의 해'를 맞아 뚜기ㆍ뚜미를 적극 활용해 관광도시 동래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