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부동산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7~8월 부동산 거래량은 33만5957건으로 직전 2개월(5~6월) 28만0394건 대비 19.82%가량 증가했다.
건물용도별로는 아파트가 28.71%(16만4 617건→ 21만1874건)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어 오피스텔이 15.89%(2만4617건→ 2만8529건), 기타건물이 13.38%(5786건→ 6560건)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가 2718%(239건→ 6736건)로 가장 높은 거래량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경기 과천시 815%(80건→ 732건), 부산시 동구 751%(319건→ 2714건) 순이었다.
이들 지역을 살펴보면 대부분 주변으로 산업단지나 업무지구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다양한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공통점을 갖췄다.
성남시 중원구는 성남 일반산단을 비롯해 판교 테크노밸리가 가깝게 위치하며 경기 과천시는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식정보타운 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예정) 등의 호재가 예정됐다.
부산시 동구의 경우는 북항 재개발을 비롯해 미군55보급창 부지 공원화 사업 등의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로 금융상품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시중 자금이 부동산으로 더 몰리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저금리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직주근접성과 개발호재를 다 갖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