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경 /사진=머니S DB
전남도청 전경 /사진=머니S DB
전남도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종합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운영업체를 변경한 결과 이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고, 입점 업체와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에 따르면 남도장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경쟁계약 방식을 통해 운영업체를 농특산물 쇼핑몰에 전문성을 가진 ㈜리얼커머스로 선정했다.

운영 방식도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 위탁하던 것을 전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꿔 관리감독을 원활히 하고,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한 '남도장터'는 8월 말 현재 매출액이 27억 원으로 지난해 1년 동안의 매출액 5억 원을 훨씬 웃도는 판매고를 올렸다.

추석 명절 기간인 8월 한 달만도 매출액 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쇼핑몰 상품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우체국과 롯데슈퍼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17개사와 전략적 제휴 등으로 남도장터 인지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중국 최대 온라인 패션 쇼핑몰로 회원 수 6400만 명, 하루 구입자 100만 명 이상인 '한두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 '남도장터' 쇼핑몰과 연계해 판매할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 구매 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식품 쇼핑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농 생산자도 손쉽게 남도장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