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UNA와 16+ 포럼 연례 쇼케이스 개최 MOU 체결
3년간 연례 쇼케이스 공동기획 및 총 15만달러 지원 


코이카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간의 16+포럼 연례 쇼케이스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 체결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가운데)과 보니안 골모하마디 WFUNA 사무총장(좌측 네 번째)이 약정에 서명한 후 조태열 주유엔 대사(좌측 여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이카
코이카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간의 16+포럼 연례 쇼케이스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 체결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가운데)과 보니안 골모하마디 WFUNA 사무총장(좌측 네 번째)이 약정에 서명한 후 조태열 주유엔 대사(좌측 여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16+포럼 연례 쇼케이스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를 체결했다.
WFUNA는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유엔협회와 수천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국제비영리기구로, 유엔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활동과 소통을 위한 중재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약정식에는 조태열 유엔주재 한국대사,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김현원 코이카 사업전략기획팀장, 보니안 골모하마디 WFUNA 사무총장, 마가렛 윌리엄스 16+포럼 선임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16+포럼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16번 목표(SDG16, 평화적이고 공정한 포괄적인 사회증진)에 대한 국가, 시민단체, 유엔산하기구 등의 참여를 높이고 목표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WFUNA의 주도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매년 SDG16 이행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연례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16+ 포럼 회원국은 창설멤버인 한국을 비롯해 덴마크, 스웨덴, 시에라리온, 튀니지, 체코, 과테말라, 조지아, 동티모르, 호주, 코스타리카 등 11개국 대표부 및 G7+ 사무국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코이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WFUNA와 16+포럼 연례 쇼케이스를 공동 기획하고 총 15만달러(연 5만달러)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쇼케이스는 오는 11월 동티모르 딜리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16+포럼의 창설멤버로서 주유엔 한국대표부를 통해 2017년부터 연례 쇼케이스를 지원해왔다. 코이카는 이번 약정을 통해 WFUNA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SDG16 분야에서 코이카와 관련 파트너 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한국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정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SDG16, 더 나아가 SDG16과 연관성이 있는 SDGs의 가치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WFUNA 노력과 그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코이카도 앞으로 WFUNA의 활동에 힘을 보태 SDG16 논의를 확산해나가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SDG16을 SDG5(성평등)와 더불어 기관의 핵심 이행 목표로 삼고 있다. 협력국의 SDG16 달성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시민사회 및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통한 평화·민주주의 기반 확립 ▲분쟁취약국 내 남남협력(선후발 개도국간 협력) 개발을 통한 취약성 해소 ▲글로벌 SDG16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