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원(X1)이 지난달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듀스X101 엑스원 쇼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그룹 엑스원(X1)이 지난달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듀스X101 엑스원 쇼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투표수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의 PD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Mnet 측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프듀X 소송을 진행해온 법무법인의 말을 인용해 "그룹 '엑스원'의 순위 조작 여부가 사실상 명확해졌고 이미 PD A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찰은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중 MBK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른 매체는 이날 경찰이 '프듀X' 데뷔조로 선발된 11명 가운데 일부 연습생의 최종 득표수가 실제로는 탈락군에 속했던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탈락군에서 데뷔조로 올라선 연습생은 2~3명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투표수 조작을 두고 제작진과 연습생 소속사 간 금전 거래가 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Mnet 관계자는 이날 타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다"며 "경찰 입장이 어떤지 알지 못한다. 입장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