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성윤모 산자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승민 기자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성윤모 산자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승민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무역구조 고도화, 에너지 전환을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성 장관은 먼저 산업구조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민간의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며 “규제 개혁과 인프라 구축으로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산화 필요성애 대두된 소재·부품·장비산업에 대해선 “안보상 수급 위험이 크고 주력 산업에 주는 영향이 큰 100대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 안정성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소재부품장비특별법 전면 개편을 통해 국제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무역구조 고도화와 관련해서는 “미 자동차 232조, 미·중 무역분쟁 등 통상 현안과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응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신남방, 신북방 등 신흥국가와의 협력과 가속화해 시장진출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전환에 대해선 “에너지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며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와 추가적인 석탄발전 감축방안 등 중장기 전원믹스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원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체·중소형원자로 등 유망시장을 창출하고 주요국으로부터의 원전 수주와 기자재를 포함한 전주기 수출을 지원하겠다”며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은 공정하고 투명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