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경로. /사진= 기상청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경로. /사진= 기상청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오는 주말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9일 오전 9시 괌 북서쪽 약 840㎞ 해상에서 시속 13㎞로 북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1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55m/s(198㎞/s)이며 강풍 반경은 480㎞다.

하기비스는 점차 진로를 동쪽으로 돌려 오는 12일쯤 일본 열도에 상륙해 13일 도쿄를 관통할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의 예측도 비슷하다. 큰 변화가 없는 한 하기비스는 일본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에 상륙할 때도 매우 강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이라는 뜻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