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사진=머니S DB.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사진=머니S DB.
금호타이어 노사가 최근 재개된 2018 단체교섭 본교섭에서 일부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이 접근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잠정합의안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1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사는 오는 14일 광주공장에서 2018 단체협상 27차 본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 26차 본교섭에서 ▲고용보장(더블스타 고용 3년 2021년 만료와 공장이전에 따른 고용보장) ▲설비투자(곡성공장 1100억원 설비투자보강(전기차, 고인치 라인증설)) ▲중도인출(월14억원(단 2019년 말까지 20억원 상향) ▲단협사항(출산휴가 10일) 등에 대한 의견이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자금 지원 ▲타이어쿠폰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문재인정부 들어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으로 인해 학자금 지급을 중단했다.

노조 관계자는 "27차 본교섭에서 쟁점사항에 대한 사측의 전향적인 수정안 제시를 기대하며 최종 타결안도 함께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해 1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8 단체협상을 시작한 후 올 1월29일 단협 잠정 합의를 이뤘지만 2월13일 치러진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어 8월13일 노사 잠정합의한 찬반투표에서 또다시 부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