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사진제공=담양군
▲담양 죽녹원/사진제공=담양군
전남도는 담양군 죽녹원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핵심사업인 '블루 투어' 생태관광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죽녹원의 지방정원 등록은 순천만정원이 전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난 2015년 7월 등록된 이후 두 번째다. 전국적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경기 세미원에 이어 네 번째다.

죽녹원은 대나무 원림과 시가문화원 등 15ha 면적에 문화정원, 체험식물정원, 역사정원, 누정정원, 전통정원 등 5개의 주제별 정원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2005년 개장 후 연간 140만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성장했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지방정원 등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리뉴얼해 전국 최고의 한국전통정원을 주제로 하는 지방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형호 도 산림휴양과장은 "죽녹원에 오는 2022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담양에 조성하는 국립한국정원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통정원 문화를 보존·육성할 수 있는 청정 전남의 '블루 투어'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