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혜진이 4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KLPGA 제공)
3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혜진이 4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KLPGA 제공)
최혜진(20·롯데)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다승왕과 함께 2년 연속 대상을 확정했다.
최혜진은 3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임희정(19·한화큐셀·12언더파 276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시즌 5번째 우승이자 KLPGA투어 통산 9번째 우승째를 기록했다. 한 시즌 5승 고지를 밟은 것은 2016년 박성현(26·솔레어·당시 7승)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우승으로 최혜진은 대상 포인트 60점을 더해 총 564점을 획득하며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2019 결과와 상관없이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보태며 시즌 총 상금 12억314만원을 기록, 이번 대회를 불참한 장하나(27·BC카드·11억4500만원)를 제치고 상금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루키로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임희정은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다연(22·메디힐)은 11언더파 277타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친 조아연(19·볼빅·2486점)은 신인상 포인트 2700점으로 임희정(2417점)을 따돌리고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