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세계 전경/사진=머니S DB. |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전면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던 광주신세계가 전문식당가를 마지막으로 오픈하며 제 2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1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2006년 이후 13년만에 대대적인 전관 리뉴얼을 진행해 지난 8일 본관 지하 1층 전문식당가에 고메스트리트를 마지막으로 오픈하며 패션,생활전문관,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광주신세계 만의 쇼핑의 신세계를 구축했다.
광주신세계의 이같은 변화는 지난해 부임한 최민도 대표이사가 최근의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했기 때문이다.최 대표는 오랫동안 영업을 통한 노후된 공간과 꼭 필요로 하는 3대 장르에 촛점을 맞췄다.
먼저 광주신세계는 기존 ‘패션스트리트’를 백화점 브랜드에 걸 맞게 ‘백화점 신관’으로 매장 명칭을 바꾸면서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젊음이 살아 있는 공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기존 구매 패턴을 살펴 본 결과 20대 뿐만이 아닌 30~40대 고객들이 아웃도어, 스포츠와 구 패션스트리트내에 있는 브랜드와 구매 연관성이 높은 걸로 분석됐다.
이에 고객 제안과 당사 구매 패턴 분석 결과에 맞춰 지난 6월 6일에 스포츠와 아웃도어 전장르와 영캐주얼 외 일부 브랜드를 신관 매장으로 이동 배치 했다.
이는 기존 패션스트리트 매장 2000평에서 500평을 늘려 2500평으로 지역 최대 영스트리트(백화점 신관) 매장으로 재탄생 했다.이로 인한 스포츠와 아웃도어, 기존 장르와 융화 되어 전년 대비 좋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지역 맛집과 손잡고 푸드플라자를 오픈해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역 맛집 중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은 광주 대표 제과점인 궁전제과,양동통닭은 주요 방송사에 나올 정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 광주 충장로에 위치하고 있는 마치 소맥(소주와 맥주를 혼합한 폭탄주)을 연상시키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맥베이커리가 오픈했고, 신선한 주방, 다르다김밥주먹밥, 더솥, 옥이반상, 마루스시 등 지역 대표 맛집이 문을 열었다.
전국 유명 맛집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오리지널 딤섬 전문점인 딤딤섬을 비롯해 속초 대표 음식인 속초코다리냉면, 덮밥 하면 생각나는 홍대개미, 유부초밥 전문 도제 등 다수의 전국 유명 맛집이 입점 돼 있다.
이밖에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럭셔리 생활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이고, 아웃도어 및 스포츠 등의 MD도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해 광주신세계 고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주52시간 근무 제도가 정착되면서 최근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도 더 길어진 만큼 집 꾸미기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커졌다.
이같은 트렌드에 발 맞춰 광주신세계 역시 생활 장르에 힘을 주고 있다.
면적은 2배 넓어진 815평 규모를 자랑하며 입점 브랜드 역시 삼성, LG, 까사미아 등 1.5배 늘어난 71개 정도로 ‘호남 1번지’에 걸맞은 다양한 MD 구성을 자랑한다.
최민도 광주신세계 최민도 대표는 “최근 유통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먹거리, 패션, 리빙 분야 등을 강화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