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왼쪽)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메시의 복귀로 전력이 업그레이드된 아르헨티나가 영원한 라이벌 브라질을 잡았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사우디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승리로 지난 7월 코파아메리카 4강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당시 메시는 심판의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고 3개월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돌아온 메시는 결승골로 브라질에 복수했다.


승부는 페널티킥(PK)에서 갈렸다. 브라질은 전반 10분 먼저 기회를 잡았다. 브라질 공격수 제수스가 상대의 반칙으로 PK를 얻은 것. 제수스는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실축했다. 골대를 터무니없이 벗어났다.

3분 뒤 아르헨티나에게도 비슷한 상황이 찾아왔다. 메시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브라질 수비수가 반칙을 범해 PK가 선언됐다. 메시의 킥이 알리송 베커(리버풀) 골키퍼에 막혔지만 다시 흘러나온 공을 메시가 밀어넣었다. 메시의 선제골 이후 양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1-0으로 경기는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