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0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면세점 사업 종료에 따라 올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종전보다 16.7%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515억원, 영업손익은 47억원 적자를 기록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백화점은 비교적 양호한 추세를 보였지만 면세점 적자가 전망보다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 9월말 면세점 사업을 철수함으로써 더 이상의 영업적자는 없을 것으로 사업철수에 따른 손실(유형자산손상차손) 222억원을 3분기에 반영했다”며 “성장성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올 4분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기 전인 2014년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며 “적자의 주범이었던 면세점 사업을 철수 완료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